[단독] '윤대통령 부부 추가 고발' 사건 명품백 수사팀에 배당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검찰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추가 의혹 고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의 '명품백 수사팀'에 배당했습니다.<br /><br />기존 수사와 함께 새로운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볼 전망인데요.<br /><br />오는 31일에는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재소환합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20일 인터넷 매체 '서울의소리' 백은종 대표는 '명품백 의혹' 관련 고발인 조사를 받기에 앞서 대검찰청에 윤대통령 부부를 추가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백 대표는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백 이외에 화장품과 향수, 양주 등을 받았고, 알 수 없는 사람에게 '금융위원 인사청탁'도 받았다는 의혹 등을 제기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인사 때문에 중앙지검 수사팀은 전혀 신뢰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대검에 고발한 거고…."<br /><br />대검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고, 이어 사건은 형사1부의 '명품백 수사팀'에 배당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수사 중인 명품백 의혹과 함께 새롭게 제시된 의혹도 함께 들여다 보게 된 겁니다.<br /><br />수사팀은 명품백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'서울의소리' 이명수 기자, 김여사에게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오는 30일과 31일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르면 이들의 조사 전에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발표될 예정인데,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인 만큼 형사1부장은 유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더불어 형사1부를 지휘하는 중앙지검 1차장에 누가 오게 될지도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명품백 #김건희 #서울중앙지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